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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재보궐선거 투표…신분증·마스크 지참해야

오늘 재보궐선거 투표…신분증·마스크 지참해야
입력 2021-04-07 07:01 | 수정 2021-04-0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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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4.7 재보궐선거가 한 시간 전에 시작됐습니다.

    오늘은 사전 투표 때와 달리 지정된 장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합니다.

    투표소 한 곳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남효정 기자, 지금 나가 있는 곳이 어디죠?

    ◀ 기자 ▶

    네, 서울 마포구 합정동 주민센터 앞입니다.

    투표가 시작된 지 1시간 정도 됐는데 일어나자마자 오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오늘이 본 투표 날이자 투표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인 만큼 낮동안 유권자들이 많이 모일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서울시장 투표는 5만 3천여 명이 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당일 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해야 하는데요.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 우편으로 발송된 투표 안내문 등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투표는 저녁 8시까지 재‧보궐 선거 지역 3천 459개 투표소에서 치러지는데요.

    서울과 부산 시장 등 지자체장 4명과 지방의회의원 17명을 뽑게 됩니다.

    투표소에 갈 때는 주민등록증, 여권 등과 같이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가져가야 합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치러지는 선거이다보니 방역에도 신경써야겠는데요.

    유권자들은 투표소에 들어갈 때 체온을 측정하고, 손소독제를 사용한 뒤 위생장갑을 껴야 합니다.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거나, 투표소 반경 1백 미터 안에서 투표참여를 권유하면 안 됩니다.

    또 비닐장갑을 벗고 손에 인주를 찍거나,

    마스크를 내리고 셀카를 찍는 행위도 코로나 감염의 위험이 있어 금지됩니다.

    자가격리 대상 중 발열 등의 의심 증상이 없는 유권자는 방역당국의 일시 외출 허가를 받을 수 있는데요.

    투표가 끝난 밤 8시 이후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다만 투표 후 곧바로 귀가하지 않으면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처벌 대상이 됩니다.

    지금까지 마포구 합정동 투표소에서 MBC뉴스 남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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