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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수에즈운하청 "사고 선박 선주와 배상 협의"

[이 시각 세계] 수에즈운하청 "사고 선박 선주와 배상 협의"
입력 2021-04-07 07:24 | 수정 2021-04-0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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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세계입니다.

    이집트 수에즈운하관리청이 좌초 사고로 운하를 마비시켰던 초대형 컨테이너선 '에버 기븐'호의
    일본 측 선주와 배상 문제에 관해 원만한 합의를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달 23일, 에버 기븐호가 수에즈 운하 중간에 좌초되면서 운하 통행이 약 7일간 마비됐었는데요.

    오사마 라비 수에즈운하관리청장은 "에버 기븐호의 선주인 일본 쇼에이 기센 가이샤와 배상 문제를 협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배상 문제를 법정으로 가져가면 선주 측이 더 큰 손해를 볼 것 "이라면서 "소송 없이 평화적인 해법은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는데요.

    앞서 그는 "운송료, 준설·인양 작업으로 인한 운하 파손, 장비 및 인건비 등을 고려해 사고 배상금으로 약 1조 1천억 원을 청구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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