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소재 미술관에서 후기 인상파 거장 빈센트 반 고흐와 17세기 네덜란드 화가 프란스 할스의 그림을 훔친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 여파로 휴관 중이던 암스테르담 동부 싱어 라런 미술관에 있던 고흐의 1884년작 '봄 뉘넌의 목사관 정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고흐의 이 작품은 약 79억 원 상당의 가치가 있는 작품입니다.
또 같은 해 8월에는 네덜란드 중부 레이르담 소재 미술관에서 할스의 '두 웃는 소년들'을 훔쳤는데요.
네덜란드 경찰은 도난당한 두 작품은 아직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네덜란드 경찰, 고흐·할스 작품 절도 용의자 체포"
[이 시각 세계] "네덜란드 경찰, 고흐·할스 작품 절도 용의자 체포"
입력
2021-04-07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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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4-0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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