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다음에는 해외 소식 볼까요?
"발바닥으로 휘적…이번엔 '맨발 잡곡'"
중국 '알몸 배추' 영상에 이어 '염색 귤'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맨발 잡곡'이라니…이건 또 무슨 소식인가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알몸 배추 영상으로 중국산 식재료에 대한 불신이 커진 게 사실인데요.
이번에는 맨발로 잡곡을 섞는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반바지 차림의 남성이 포대에 담긴 콩과 쌀을 바닥에 쏟아붓습니다.
이어지는 행동이 문제인데요.
그 위를 맨발로 휘젓고 다닙니다
이 영상은 중국 광둥성의 한 대형 시장에서 포착됐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영상 속 남성은 작업 내내 위생 장갑과 장화도 착용하지 않고 새까만 발로 곡식을 휘저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최근 광둥성의 날씨가 더워져서 현장에 있던 일꾼들이 땀을 많이 흘렸을 것이라며 위생 문제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 앵커 ▶
맨발로 곡식을 휘젓고 다녔다면 이물질이 들어갈 가능성, 상당히 높은데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SNS에 해당 영상이 퍼지면서 누리꾼들도 발에 있던 세균이 곡식에 남았을 수도 있다며 중국산 음식 재료 관리의 위생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뉴스투데이
나경철
[뉴스터치] 中 '알몸 김치' 이어 '맨발 잡곡' 논란
[뉴스터치] 中 '알몸 김치' 이어 '맨발 잡곡' 논란
입력
2021-04-08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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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4-08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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