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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사전투표율 놓고 '아전인수' 해석

[이슈톡] 사전투표율 놓고 '아전인수' 해석
입력 2021-04-08 07:22 | 수정 2021-04-08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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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재보궐 선거기간 동안 사전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여야 모두 아전인수식 해석이 분분했는데요.

    이슈톡 다섯번째 키워듭니다.

    "누가 웃을지 뚜껑은 열어봐야" 입니다.

    사전투표율이 20.54%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이번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민주당은 25개 지역구중 지지층이 많은 종로, 동작, 송파, 서대문, 성북의 투표율이 높은 것에 고무됐고요.

    국민의힘은 높은 수치를 기록한 사전투표율이 '분노한 민심의 표출'이라고 해석하며 자신감을 보였던 게 사실인데요.

    사전투표율이 높았다고 해서 어느 한쪽이 유리한 건 아니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21대 총선을 포함해 지금까지 전국 단위 선거에서 5차례 사전투표를 실시했는데요.

    전문가들에 따르면 사전투표를 많이 한 연령층이 20대라면 투표율이 올라가는 캐스팅보트 역할을 했겠지만, 고령층이라면 미리 앞당겨 투표한 만큼 투표율에 큰 변화가 없을 거라고 예상했던 게
    사실입니다.

    6회 지방선거와 20대 총선, 19대 대선에서는 29세 이하의 사전투표 참여가 많았지만, 2018년 7회 지방선거 때는 50세 이상의 사전투표가 높았다고 하는데요.

    결국 뚜껑은 열렸고, 이번 선거에 대한 분석은 다음 선거 때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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