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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확진자 사는 집"…딱지 붙인 시장

[이슈톡] "확진자 사는 집"…딱지 붙인 시장
입력 2021-04-09 07:31 | 수정 2021-04-09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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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네수엘라에서는 이달 들어 코로나 일일 확진자가 최고치를 경신하자 이상한 격리 조치법을 시행해 논란이 되고 있다는데요.

    두 번째 키워드는 "'코로나 확진자 집' 딱지 붙인 시장" 입니다.

    빨간 경고 표시가 붙은 현관문 앞에 선 이 남성.

    이 집에 코로나19 확진이나 의심 사례가 있다고 말하는데요.

    베네수엘라 한 소도시의 시장입니다.

    이달 들어 베네수엘라의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자 확진자나 의심자 집을 직접 찾아다니며 외출을 막는다는 명분으로 경고 딱지를 붙인 건데요.

    현지의 반응은 싸늘합니다.

    확진자에 낙인을 찍는 행동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는데요.

    하지만 시장은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처라며 이를 위반하는 사람들에겐 여러 달 치 최저임금에 해당하는 벌금은 물론이고 식량과 연료 배급도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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