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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재민

택배 차량 출입금지에…기사들 "문 앞 배송 중단"

택배 차량 출입금지에…기사들 "문 앞 배송 중단"
입력 2021-04-09 07:46 | 수정 2021-04-0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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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동구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택배 차량 출입을 금지하자 기사들이 '갑질'이라고 반발하며 오는 14일부터 문 앞 배송을 중단하고 단지 입구까지만 배송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5천 세대 규모인 해당 아파트는 지난 1일부터 택배 차량 지상 도로 출입을 막고 손수레로 각 세대까지 배송하거나 지하 주차장에 출입할 수 있는 저상 차량을 이용하라고 택배 기사들에게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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