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방침에 심각한 우려와 함께 사실상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외교부는 논평을 통해 "정부는 그간 일본 측에 대해 투명한 정보공개 및 주변국과의 협의를 통해 결정할 것을 강조해왔으며, 일본 측이 충분한 협의 없이 방류를 결정하게 된다면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민의 건강과 주변 환경 보호를 최우선 원칙으로 해 방사능 측정을 대폭 확대하고 모니터링도 강화해나갈 것이며, 국제원자력기구 등 국제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지속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뉴스투데이
조효정
외교부 "심각한 우려…국제사회와 협력해 대응"
외교부 "심각한 우려…국제사회와 협력해 대응"
입력
2021-04-13 06:15
|
수정 2021-04-13 06:23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