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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미국 재무부 조사' 루머에 비트코인 폭락

[이 시각 세계] '미국 재무부 조사' 루머에 비트코인 폭락
입력 2021-04-19 06:49 | 수정 2021-04-19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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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적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미국 재무부의 '돈세탁 조사' 루머에 휩싸여 주말 사이 대폭 하락했습니다.

    CNN방송은 비트코인 시세가 한 시간도 안 돼 14% 가까이 떨어졌다고 전했는데요.

    지난 14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와 비교하면 나흘 만에 19.5% 폭락한 겁니다.

    가상화폐들이 주말 밤 갑자기 급락한 것은 미국 재무부가 금융기관들을 상대로 가상화폐를 이용한 돈세탁을 조사할 계획이라는 미확인 루머가 퍼진 여파인데요.

    CNN방송은 루머로 인해 급락한 이번 사례가 여전히 가상화폐의 가격 변동성이 심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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