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 인형 탈을 쓰고 무려 640km가 넘는 거리를 걷고 있는 남성이 화제인데요.
네 번째 키워드는 "곰인형 입고 무한도전" 입니다.
귀여운 곰의 탈을 쓴 채 거리에서 춤을 추는 주인공, 정체가 뭘까요?
미국 LA에서 출발해 샌프란시스코까지, 장장 640km의 거리를 걸어가는 모험에 나선 '제시 라리오스' 씨입니다.
평범한 보험 판매원인 그는 2016년 친구의 도움으로 곰 인형을 손수 만들어 '베어선'이라는 이름을 붙였는데요.
이후 베어선을 제2의 보조캐릭터, '부캐'로 만들어 하고 싶은 일에 도전했습니다.
실제 지난해에는 베어선을 입고 마라톤에 완주해 화제가 됐는데요.
이번 도전 역시 재미있는 모험이 될 거 같아 베어선을 입고 걷게 됐다고 합니다.
그는 외신 인터뷰를 통해 "여행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영감을 준다"며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웃게 한다는 사실에 만족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곰 인형 입고 640km 걷는 남성
[이슈톡] 곰 인형 입고 640km 걷는 남성
입력
2021-04-19 07:20
|
수정 2021-04-19 07:21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