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이유경

"코인 투자자, 보호대상 아냐"…강력 경고

"코인 투자자, 보호대상 아냐"…강력 경고
입력 2021-04-23 06:30 | 수정 2021-04-23 06:41
재생목록
    ◀ 앵커 ▶

    뉴스투데이 2부 출발합니다.

    가상화폐 열풍과 관련해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냈습니다.

    ◀ 앵커 ▶

    가상화폐는 투기고 잘못된 길이라며 보호대상도 아니라고 선을 그은 건데요.

    국내외 고위 금융당국자들의 가상화폐 투자 경고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유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회에 나온 금융당국 수장은 작심하고 말을 쏟아냈습니다.

    [은성수/금융위원장]
    "이거는 인정할 수 있는 화폐가 아니라고 분명히 정부가 일관되게 이야기했던 거고."

    가상화폐 투자자는 보호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은성수/금융위원장]
    "국민들이 많이 투자한다고 관심 갖고 보호해야 된다? 이런 건 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잘못된 길로 가면, 잘못된 길로 간다고 분명히 이야기해 줄 필요가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그럼 세금은 왜 매기냐는 질문에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은성수/금융위원장]
    "예컨대 그림을 사고 파는 데 (있어서) 양도차익이 있으면 세금을 내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다 보호해줘야 되느냐? 떨어진 거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된다는 건 아니거든요."

    가상화폐는 투자가 아니라 투기이고, 보호해주지 않겠다는 강한 경고를 보낸 겁니다.

    이런 경고는 해외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은 지난주 "가상화폐는 투기를 위한 수단"이라고 비판했고, 비트코인에 대해 거품과 단기 급락을 경고하는 기관투자자들의 경고도 잇따랐습니다.

    [홍기훈 교수/홍익대 경영학과]
    "코인 자체의 가격이 0원이 돼도 이상하지 않고, 1억이 돼도 이상하지 않거든요. 공정한 거래가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고 투자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오는 9월까지 실명 확인이 안 되는 가상화폐 거래소를 모두 폐쇄하겠다고 다시 경고했습니다.

    MBC뉴스 이유경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