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입니다.
어제 새벽,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의 사쿠라지마섬에서 화산이 분화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경계 경보를 발령하고 곧바로 주민들의 입산을 통제했는데요.
사쿠라지마 화산은 지난해 220여 차례, 올해에도 벌써 70여 차례나 분화했지만,
'경계 경보'가 발령된 건 2016년 2월 이후 5년 만입니다.
이번 분화로 화산 연기가 최대 2천3백 미터 상공까지 치솟았고,
산 아래 민가에도 화산재가 쌓였는데요.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일본 사쿠라지마섬 분화…'경계 경보' 발령
[이 시각 세계] 일본 사쿠라지마섬 분화…'경계 경보' 발령
입력
2021-04-26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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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4-26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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