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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3천600만 명 1차 접종…집단 면역 앞당길 것"

"9월까지 3천600만 명 1차 접종…집단 면역 앞당길 것"
입력 2021-04-27 06:06 | 수정 2021-04-27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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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백신 가뭄이 올 거라는 일각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정부가 반박했습니다.

    화이자 백신 2천만명 분을 추가로 확보했고, 11월 집단면역 달성도 앞당기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진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대국민담화에서 지금까지 정부가 밝힌 백신 도입 예정 물량이 지연된 사례는 한 건도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으로도 예정된 물량이 계획대로 들어올 예정인 만큼 '백신 가뭄' 같은 일부 언론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는 겁니다.

    [홍남기/국무총리 직무대행]
    "(일각에서)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토대로 '백신 가뭄' 등을 지적하며, 국민께 과도한 불안감을 초래하기도 하였는 바,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구체적인 접종 목표도 내놨습니다.

    4월까지 3백만명, 6월까지 1천2백만명, 9월까지는 전 국민의 70%인 3천6백만 명에게 1차 접종을 완료한다는 겁니다.

    화이자 백신 2천만 명분을 추가확보하면서, 3분기까지 도입될 백신이 당초 2천 4백만명분에서 4천만명 분으로 크게 늘어났기 때문에 가능하다는게 정부의 판단입니다.

    이렇게해서 당초 11월로 예정했던 집단면역 달성시기도 앞당기겠다고 밝혔습니다.

    [홍남기/국무총리 직무대행]
    "올 여름, 예방 접종을 마친 분들이 좀 더 자유로운 일상을 누리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집단면역의 시기를, 11월에서 단 하루라도 더 앞당길 수 있도록…(노력하겠습니다.)"

    홍 총리대행은 정부가 9천9백만명분의 백신을 확보하게 되면서 18세 미만에 대한 접종과 변이바이러스 대응, 3차 접종까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MBC뉴스 박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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