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아영

주유소 옆 승용차에 불…산불 등 화재 잇따라

주유소 옆 승용차에 불…산불 등 화재 잇따라
입력 2021-04-27 06:28 | 수정 2021-04-27 06:35
재생목록
    ◀ 앵커 ▶

    뉴스투데이 2부 출발합니다.

    전국 곳곳에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 앵커 ▶

    인화 물질이 가득한 주유소 부근에서 갑자기 차량이 전소되는 아찔한 화재도 발생했습니다.

    김아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승용차 한 대가 시뻘건 화염에 휩싸여 있습니다.

    "사람은 밖에 있겠지?"

    어젯밤 9시 반쯤 천안 논산 고속도로 이인휴게소에서 승용차에 불이 붙었습니다.

    화재 현장과 인접한 양 옆에 주유소 두 곳이 있어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 운전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20분 만에 진화에 성공하면서 큰 불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소방 관계자]
    "아마 주행 중에 갑자기 불이 나서 세운 것 같아요. 위치가 애매한 데 있었거든요."

    건조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선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 대구 태복산 정상 부근에 불이 나 0.06 ha를 태우고 3시간 만에 꺼졌고 이보다 한 시간쯤 전엔 경남 함양군의 한 야산에서 산불로 산림 0.1ha가 탔습니다.

    등산객이나 주민이 실수로 불을 낸 것으로 추정됩니다.

    [산림청 관계자]
    "사람이 직접 올라갔어야 되는 상황이었고 다른 상황이 있어서 산불이 날 수 있는 요인이 없고 사람에 의한 요인이 가장 유력하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대전에선 폐기물처리장에서 불이 났는데, 각종 인화성 물질 탓에 7시간 30분 만에야 진화됐습니다.

    MBC뉴스 김아영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