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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6백 명대 중후반…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오늘 6백 명대 중후반…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입력 2021-04-30 06:04 | 수정 2021-04-30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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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600명 대 중후반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앵커 ▶

    방역당국은 오늘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결정하는데, 현 단계를 유지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김민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젯밤 9시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백10명.

    그제 같은 시간보단 20명 줄어들었습니다.

    자정까지 집계한 확진자를 더하면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6백 명대 중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3일부터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약 670명입니다.

    방역당국은 다음 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오늘 발표합니다.

    지금처럼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가 다음 달 23일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큽니다.

    [정은경/질병관리청장]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했을 때 저희가 치러야 되는 비용에 대한 부분과 방역적인 차원에서의 역량 이런 부분들을 전반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3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65세 미만 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 등 1분기 대상자의 88%가 1차 접종을 마쳤고, 2분기 대상자 38%가 백신을 맞았습니다.

    도쿄올림픽 국가대표선수들에 대한 백신 접종도 시작됐습니다.

    [김연경/여자 배구 국가대표]
    "긴장은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안 아프게 놔주셔서 잘 접종했습니다. 1차 맞고 나니까 좀 걱정을 많이 했는데 걱정과는 달리 잘 맞은 것 같습니다."

    백신 폐기량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역당국의 조치도 나왔습니다.

    정부는 접종 의료기관의 근무자나 접종자의 보호자 등 곧바로 접종이 가능한 대상자들을 '예비접종명단'에 등록하고, 여기에 더해 다른 진료 때문에 병원을 찾은 환자나 보호자도 본인이 동의할 경우 그 자리에서 접종할 수 있게 했습니다.

    서울에선 지난 27일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끝낸 80대 노인이 숨져, 보건당국이 지병 여부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민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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