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산책로에 버려진 아기 구한 허스키

[이슈톡] 산책로에 버려진 아기 구한 허스키
입력 2021-04-30 07:25 | 수정 2021-04-30 08:24
재생목록
    태어나자마자 엄마에게 버림받은 아기가 영리한 반려견 덕분에 목숨을 건진 사연이 알려졌는데요.

    세 번째 키워드는 "엄마가 버린 신생아 반려견이 구조"입니다.

    '헬'이란 이름의 이 허스키는 지난 22일 영국 잉글랜드 버밍엄시의 한 공원에 주인과 산책을 나왔다가 수풀에 버려진 담요를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안에는 사내 아기가 있었다는데요.

    당시 견주는 담요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이 녀석은 달랐다죠.

    둘둘 말린 담요에 호기심을 보이더니 조심스레 쿡쿡 찌르는 순간!

    아기가 울음을 터뜨린 건데요.

    놀란 견주는 아기를 안아 달랬고 반려견은 곁을 떠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경찰은 갓난 아기가 버려진 걸로 보고 CCTV를 토대로 아기 엄마로 추정되는 20대 백인 여성을 추적하고 있는데요.

    사연을 접한 한 누리꾼은 기특한 일을 한 헬에게 "꼬리를 가진 영웅"이라 부르며 간식을 두둑히 주라는 당부를 남겼다고 합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