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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영국서 6천 명 '노 마스크' 클럽 파티

[뉴스터치] 영국서 6천 명 '노 마스크' 클럽 파티
입력 2021-05-03 06:43 | 수정 2021-05-03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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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영국서 '노 마스크' 클럽 운영"

    며칠 전 뉴질랜드에서도 마스크 없이 5만 명이 모여 콘서트를 즐겼었는데요.

    이번엔 영국인가요?

    ◀ 김준상 아나운서 ▶

    네 영국 정부가 일상 복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성인 65%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자 대규모 실험을 진행했는데요.

    마스크도 하지 않은 사람들이 다닥다닥 붙어 디제이의 음악에 맞춰 춤을 춥니다.

    이곳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는 찾아볼 수 없죠.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 영국 리버풀의 한 창고에서 열린 노마스크 클럽 파티입니다.

    이틀 간 6,000명이 몰렸는데요.

    이번 행사는 영국 정부가 방역 규제를 낮추기 위해 시범적으로 마련했습니다.

    성인 인구 중 코로나 예방 백신을 맞은 사람이 65%가 넘어서자 정부가 대규모 행사를 열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실시한 실험이라는데요.

    사전에 코로나 19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온 사람만 입장이 허용됐습니다.

    영국 보건 당국은 모든 참석자의 동선과 감염 여부를 추적하고, 실내 행사가 바이러스 전파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공기의 흐름을 분석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앵커 ▶

    영국의 백신 접종률, 어느 정도인가요?

    ◀ 김준상 아나운서 ▶

    네, 영국은 개발이 진행 중인 백신까지 미리 계약하는 방식으로 8종류의 백신을 5억 1,700만 회분 확보했는데요.

    이는 전체 인구의 7.7배에 달하는 분량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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