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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5백 명대 예상…인도 교민 1차 귀국

오늘 5백 명대 예상…인도 교민 1차 귀국
입력 2021-05-04 06:05 | 수정 2021-05-04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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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다시 5백 명대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오전에는 코로나 확산세가 심각한 인도에서 교민 170여 명이 특별기편으로 우선 입국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소식, 김미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젯밤 9시까지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484명.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수보다 40명 많습니다.

    공식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확진자가 더해지면 신규 확진자는 5백 명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평일보다 검사 건수가 줄어든 주말 효과가 반영된 수치지만, 다시 5백 명대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확산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기준 수도권 확진자는 모두 306명으로 63% 넘게 수도권에 집중됐지만, 경남 31명 등 비수도권에서도 178명이 확진돼 전국 곳곳에서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부터는 서울의 학교를 중심으로 이동식 코로나 선제 검사가 시작됐습니다.

    3월 개학 이후 확진된 전국의 학생과 교직원이 3천 명을 넘자, 학교 내 무증상 확진자를 추려내 추가 확산을 차단하겠다는 겁니다.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의 반경 1킬로미터 이내 위치한 학교가 희망할 경우, 이동 검체팀이 찾아가는데 의심 증상이 없어도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 개인이 코로나 19 검사를 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도 대부분의 약국에 공급된 상태입니다.

    [유은혜/교육부 장관]
    "필요한 사항을 방역당국과 협의하면서 희망하는 지역에서부터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오늘 오전에는 하루 수십만 명이 넘는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인도에서 교민 170여 명이 특별기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합니다.

    오는 7일에도 교민 210여 명이 들어올 예정인데 이들은 입국 즉시 임시생활시설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7일 동안 격리 생활을 하게 됩니다.

    MBC뉴스 김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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