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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새벽까지 봄비…시속 70km 강풍 주의

내일 새벽까지 봄비…시속 70km 강풍 주의
입력 2021-05-04 07:08 | 수정 2021-05-0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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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비 소식이 있는데 내리는 비의 양이 적지 않고 돌풍도 동반하는 요란한 봄비라고 합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날씨 상황 한 번 더 알아보겠습니다.

    박하명 캐스터.

    ◀ 박하명 캐스터 ▶

    오늘 촉촉한 봄비 정도 생각하시면 안 되겠습니다.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서 요란한 비가 예상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들겠는데요.

    일단 지금은 인천과 경기, 서해안 부근에 약한 비가 먼저 시작됐습니다.

    오전 중에는 서울 등 그 밖의 수도권과 충남, 호남 지역에 비가 오겠고 저녁 무렵이면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제주 산지에 최고 2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남해안과 지리산 또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최고 80mm, 서울 등 그 밖의 수도권과 영서 중북부 지역으로는 20에서 60mm 안팎이 예상됩니다.

    또 충청과 남부 내륙 대부분 지역으로는 10에서 40mm, 동해안 지역을 따라서는 5에서 20mm 안팎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는 어린이날인 내일 새벽 무렵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해안가로는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되어 있습니다.

    오늘 낮부터 바람이 매우 강해지겠고요.

    내륙 지역으로도 돌풍이 몰아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12.4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19도, 대전 22도가 예상되고요.

    남부 지역의 낮 기온은 광주가 22도, 부산이 20도 등으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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