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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재영

[재택플러스] 반려견 돌보는 청소기

[재택플러스] 반려견 돌보는 청소기
입력 2021-05-05 07:42 | 수정 2021-05-05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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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화제의 경제 이슈들을 빠르게 전해드리는 '트렌드 플러스'입니다.

    앞서 보신 '반려견 돌보는 청소기'부터 볼까요.

    반겨줄땐 늘 고맙지만 혼자 둘 땐 또 늘 미안한 마음이 드는게 반려 동물키우시는 분들 마음일텐데, 이런 불편한 마음을 좀 덜어줄 수 있을까요?

    반려동물 주인의 말 들어보시죠.

    [김영실/반려견 주인]
    "(반려견을) 방치하고 갔다 오는 경우도 있고, 누가 돌봐줄 수 있는 돌봄 서비스가 있다면 반려견을 키우는 입장에서는 정말 감사하죠."

    이미 보편화된 로봇청소기..최근 출시한 이 제품엔 눈에 띄는 기능이 있는데, 바로 반려동물 돌봄 기능입니다.

    집에 사람이 없을 때, 반려 동물이 심하게 울거나 반대로 오랜 시간 움직임이 없으면 이를 인지해 주인에게 알려주는 기능인데요.

    청소기에 탑재된 카메라를 통해 외출중에도 반려 동물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청소기를 움직여 반려 동물과 간단한 놀이를 하게 할 수도 있고, 탑재된 20여 개의 음악을 틀어 안정을 취하게 할 수도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합니다.

    한 스타트업 업체는 반려동물의 음성을 분석해 주인에게 반려견의 감정 상태를 알려주는 AI기기를 출시했는데요.

    목걸이 형태의 기기를 반려동물 목에 걸어두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안정, 행복, 불안, 분노, 슬픔 등의 감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이 집에 혼자 있을 때 자동으로 먹이와 물을 주는 기기는 이미 보편화된 상태죠.

    이렇게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개발된 첨단 기술을 이른바 펫테크라고 부르는데요.

    업계에서는 전 세계 펫케크 시장이 2025년이면 22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 앵커 ▶

    반려동물을 또 하나의 가족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늘어날 수록 펫테크 시장 규모도 확대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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