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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600명 안팎 예상…백화점 식품관 감염 비상

오늘 600명 안팎 예상…백화점 식품관 감염 비상
입력 2021-05-06 06:07 | 수정 2021-05-06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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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사람이 많이 몰리는 백화점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오늘 본점 전체를 아예 휴점하기로 했습니다.

    최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식품관에서 지난 1일 직원 1명이 첫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지금까지 모두 9명이 확진됐습니다.

    직원 확진이 잇따르자 지난 3일부터 식품관 영업을 중단했는데 오늘은 본점 전체를 휴점하기로 했습니다.

    협력업체 직원을 포함한 본점 근무자 3천700명은 코로나 검사를 받습니다.

    또, 서울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역시 식품관 계산 직원 1명이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어 동료 직원 1명도 확진됐습니다.

    서초구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식품관을 방문자들에게 코로나 검사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윤태호/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백화점의 경우는 지금까지 역학조사들을 쭉 보면 주로 종사자들에 의해서 많이 환자가 나왔습니다. 직장에서의 감염 관리를 어떻게 잘 하느냐라는 부분들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젯밤 9시까지 파악된 신규 확진자는 55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 77명 줄었고, 자정까지 집계하는 공식 신규 확진자는 6백 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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