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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수산시장 집단감염…신규 확진 500명 안팎

노량진 수산시장 집단감염…신규 확진 500명 안팎
입력 2021-05-07 06:04 | 수정 2021-05-07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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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 ▶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시장 근무자 2천6백여 명 전체가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진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젯밤 9시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81명, 그제 같은 시각보다 74명 줄었습니다.

    자정까지 집계한 확진자를 더하면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5백 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근무자 2천6백여 명이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수산시장의 상인 1명이 확진됐는데 상인이 다니는 교회로 번지면서 상인의 가족과 교회 신도 등 14명이 무더기로 확진됐습니다.

    [서울 동작구청]
    "수산시장에서 걸리신 분이 교회에 다니다보니까… 교회 목사도 걸리고…"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강원도 강릉의 외국인 노동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57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계속 변이를 일으키는 데다, 해외에서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로 유입될 수 있어, 당분간 현 상황이 지속 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정은경/질병관리청장]
    "특히 외국에서, 접종률이 낮은 국가에서 지속 발생하고 또 변이를 계속 유발한다고 하면 그러한 유입으로 인한 국내 전파도 계속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방역 당국은 하루 확진자 수를 100명 아래로 줄이려면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박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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