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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500명대 예상…"다음달 말 안전한 가족모임"

오늘 500명대 예상…"다음달 말 안전한 가족모임"
입력 2021-05-09 07:01 | 수정 2021-05-0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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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주말인 오늘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5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당국은 다음 달까지 진행되는 60대 이상 연령층에 대한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이뤄진다면 이후엔 안전한 가족 모임이 가능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공윤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젯밤 9시까지 집계된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89명입니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 154명이 적은 숫자로, 오늘 0시 기준 신규 감염자는 500명대에 이를 걸로 예상됩니다.

    지역 사회에션 크고 작은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 주요 사례로는 경기도 고양시의 한 휴대전화 판매점과 관련해 17명이, 서울 노량진수산시장과 관련해선 20명이 누적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은경 청장은 60대 이상 코로나19 환자의 높은 사망률을 거론하며 지금 중요한 건 백신접종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환자의 사망률은 60대 이상은 100명 중 5명, 80대 이상은 10명 중 2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1번만 백신을 접종해도 85%의 예방효과가 있다며, 예정대로 오는 6월 말까지 60대 이상에 대한 1차 접종이 마무리되면 안전한 가족모임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60대 이상 어르신들에게선 예방접종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생명을 지키는 데 가장 중요한 수단입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어린이날에 이어 어버이날이 낀 이번 주말 이동량이 늘면서 감염확산이 우려된다며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선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공윤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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