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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백신 접종 예약…신규 확진 500명 아래

65세 이상 백신 접종 예약…신규 확진 500명 아래
입력 2021-05-10 06:04 | 수정 2021-05-10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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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제 오후 9시 기준 확진자는 412명으로 오늘 오전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5백 명을 밑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검사건수가 줄어드는 주말이란 건 감안해야겠죠.

    오늘부터는 65세 이상의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됩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제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412명.

    전 날 같은 시간 집계된 489명보다 77명이 줄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가 각각 132명, 부산이 20명, 경북 19명 등으로 0시 기준 확진자는 5백 명을 밑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틀 연속 확진자 수가 줄고 있지만 이는 주말과 휴일의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단정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도 565명으로 전 주보다 32명 감소하긴 했지만, 방역당국은 본격적인 유행 감소 추세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손영래 반장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실외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적 요인으로 유행이 주춤하고는 있지만 휴일과 봄철로 인한 이동과 모임이 많았고, 울산 등의 변이 바이러스 증가와 같은 (위험 요인들은 여전합니다.)"

    어제는 해외 유입 확진자 수도 석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전체 42명 중 12명이 인도에서
    입국한 사람들입니다.

    모두 3차례 특별기로 인도에서 들어온 교민과 기업인 중 1차에선 2명, 2차에선 9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유입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도, 입국 제한 등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는 1952년부터 56년까지 출생한 65세에서 69세 연령층에 대해서도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됩니다.

    나흘 전부터 진행 중인 70에서 74세 연령층의 접종 예약률은 26.2% 수준입니다.

    MBC뉴스 이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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