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 LH와 건축사무소들간의 유착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는 어제 경남 진주시 LH 본사 사무실과 서울 송파구에 있는 건축사무소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15년과 2016년 무렵 LH 측이 경기도 화성과 동탄에서 개발사업을 진행하면서, 최적의 조건이 아닌데도 전직 LH 직원들이 속한 건축사무소에 관련 일거리를 맡기는 등 불법적인 특혜를 제공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LH 투기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강제수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뉴스투데이
윤수한
검찰, LH 직접 수사…본사·건축사무소 압수수색
검찰, LH 직접 수사…본사·건축사무소 압수수색
입력
2021-05-12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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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5-12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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