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모습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감동을 주는데요.
네 번째 키워드는 "모성은 통하나 봐 아기에게 푹 빠진 고릴라"입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한 동물원인데요.
생후 5주 된 아들과 함께 이곳을 찾은 오스틴 씨!
이때 통유리 앞에 암컷 고릴라가 바짝 다가와 아기를 넋 놓고 바라봅니다.
아기를 바라보는 눈에서 꿀이 뚝뚝!
유리창에 얼굴을 댄 채 눈을 떼지 못하는가 하면, 자신을 손가락을 갖다 대며 관심을 보이는데요.
그럴 것이 이 고릴라도 지난해 10월 새끼를 출산한 엄마였기 때문입니다.
유리를 사이에 두고 서로 교감하는 듯한 엄마 관람객과 어미 고릴라의 모습은 현지 언론에서도 화제였는데요.
오스틴 씨는 한 인터뷰를 통해 5분 넘게 어미 고릴라가 아기를 바라봤다며 잊을 수 없는 경험이 감동 그 자체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투데이 이슈톡이었습니다.
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생후 5주 된 아기…넋 놓고 보는 어미 고릴라
[이슈톡] 생후 5주 된 아기…넋 놓고 보는 어미 고릴라
입력
2021-05-1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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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5-12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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