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뉴스 열어보기] 김부선, 용산까지 연장 추진

[뉴스 열어보기] 김부선, 용산까지 연장 추진
입력 2021-05-17 06:34 | 수정 2021-05-17 06:35
재생목록
    ◀ 앵커 ▶

    간밤에 새로 들어온 소식과 사람들의 관심을 끈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 앵커 ▶

    ‘뉴스 열어보기’ 시간입니다.

    먼저, 중앙일보입니다.

    ◀ 앵커 ▶

    김포에서 부천까지 운행되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GTX-D의 일부 열차를 서울 여의도나 용산역까지 연장 운행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김포, 검단에서 GTX-D 열차를 타고 환승 없이 여의도나 용산역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는데요.

    국토교통부는 GTX-D를 이용해서 환승하는 경우엔 평면 환승 같이 가급적이면 빠른 환승 시스템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초 요구안대로 김포, 강남, 하남을 연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여전히 높아서 지역과 정치권의 반발이 수그러들지는 알 수 없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한국일보입니다.

    세종시 신도시 개발을 전담하는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고위 공무원이 국가산업단지 인근 부지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최근 세종시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전 행복청장의 토지 매입과 '닮은 꼴'이어서 행복청 직원들이 조직적으로 투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는데요.

    행복청 소속 과장 A씨의 배우자가 2017년 9월에 매입한 세종시 연기면 연기리 농지는 세종 스마트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는 연서면 인근으로 투기 과열이 우려되는 지역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A씨 측은 "부동산을 운영하는 지인 추천으로 샀을 뿐, 사전 정보를 갖고 농지를 매입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세계일보입니다.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가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서 수사 대상인 국회의원 5명 중 4명에 대해 혐의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잠정 결론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경남경찰청은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을, 경기남부경찰청은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 등 4명의 국회의원을 수사하고 있는데요.

    제기된 의혹들의 진위를 규명한 결과 사실과 거리가 멀다는 게 특수본의 판단이라고 합니다.

    경찰 고위 관계자는 "경기남부청이 조사 중인 국회의원 4명에 대해서는 최근 내부적으로 모두 혐의 없음 판단을 내렸다"면서 "본인 소명 절차를 거친 뒤 내용을 확인해 조만간 조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 앵커 ▶

    국민일보 살펴봅니다.

    국내 4대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최근 1년간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진 종목이 상장 종목 4개 중 하나꼴이었다고 합니다.

    대박 신화를 노리고 무턱대로 장기 투자를 했다가는 휴지조각으로 전략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데요.

    1년간 신규로 상장된 암호화폐 280개 가운데 상장 폐지된 암호화폐는 총 76개라고 합니다.

    새로 상장된 4개 중 1개는 1년도 버티지 못한 채 청산된 건데요.

    한 투자자는 "암호화폐 여러 종목에 목돈을 넣어놓고 자주 들여다보지 않으려고 거래소 애플리케이션을 삭제했는데,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고 몇 달 뒤에 열어보니 거의 모든 종목이 상장 폐지돼서 투자금이 사라졌다"고 호소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한겨레입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부 체온측정기에 측정 대상자의 얼굴 영상과 음성을 수집해서 저장하는 것은 물론이고 외부로 전송하는 기능까지 포함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요 기업에 보안 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지난 주말 삼성, 엘지, 에스케이 같은 주요 그룹 계열사들은 사옥 출입구에 설치한 체온측정기의 보안 상태를 점검했다는데요.

    정부기관들 역시 분주했다고 합니다.

    기업과 정부기관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는 건 체온측정기가 측정 대상자의 얼굴과 음성 정보를 수지해서 외부로 유출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보안 문제 외에도 개인정보 침해 논란에 휩싸이는 것은 물론 형사처벌과 손해배상 소송까지 당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 대기업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위가 지난해 10월에 실시한 비공개 실태점검에서도 측정 대상자 얼굴 정보가 수집되는 사례가 발견됐다고 했다"면서 "기업 쪽에서는 체온측정기가 원격 조종된다는 것을 민감하게 본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끝으로, 동아일보입니다.

    서울에 사는 4~50대 1인 가구 중 상당수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같은 연령대의 2인 이상 다인 가구와 비교하면 경제적 격차가 커서 '불혹을 넘긴 불안한 독신자'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는데요.

    2인 이상 다인 가구 51.3퍼센트가 집을 갖고 있는 반면 4~50대 1인 가구의 전월세 거주자 비율은 무려 87.7퍼센트에 달했다고 합니다.

    한 전문가는 "혼자 살면 가처분소득이 높을 거라고 생각하기 쉽다"면서 "소위 '잘나가는 싱글'은 소수이고 열약한 1인 가구가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