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중엔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데요.
세 번째 키워드는 "날씨 예보에 웬 분신술?"입니다.
미국 미네소타주 한 지역 방송국의 스튜디오인데요.
생방송 중 날씨를 전하다가 웃음이 터진 기상캐스터.
마치 분신술이라도 쓰듯 자신의 모습이 여러 개로 복제돼 나타났기 때문인데요.
알고 보니 기술적 오류로 그래픽 화면이 갑자기 멈춰 지연 현상이 일어난 겁니다.
당황할 법한 상황이지만 복제된 자신의 모습과 함께 장난을 치며 돌발상황을 헤쳐나가는 기상캐스터.
문제가 해결되자 다시 능숙하게 날씨는 전하는데요.
예상치 못한 사고에 제작진의 가슴이 철렁했겠죠?
하지만 시청자들은 "기상캐스터의 대처가 유쾌하다" "날씨를 보고 웃었다" 며 호의적이었다고 합니다.
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기상예보하다 분신술…생방송 중 '폭소'
[이슈톡] 기상예보하다 분신술…생방송 중 '폭소'
입력
2021-05-1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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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5-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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