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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주유 중 출발…공중에 뜬 알바생

[뉴스터치] 주유 중 출발…공중에 뜬 알바생
입력 2021-05-19 06:40 | 수정 2021-05-1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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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뉴스터치' 시간입니다.

    '터치맨' 나경철 씨, 나와 있는데요.

    먼저, 첫 소식 보겠습니다.

    "주유 중 차량 출발 알바생 다쳐"

    주유 중 차량이 출발해 아르바이트생이 다치는 사고가 있었나 보네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사고 후속 처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서 아르바이트생이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억울한 일을 당했다며 글을 올린 건데요.

    ◀ 앵커 ▶

    아르바이트생은 현재 어떤가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입원 치료 중이라는데요.

    영상 보시죠.

    손님의 차량에 주유기를 꽂고 주유 중인 알바생.

    갑자기 차량이 출발하면서 주유선에 걸려 공중으로 날아가 주유기에 머리를 부딪칩니다.

    알바생은 게시글을 통해 주유건을 꽂아놓고 카드 결제 뒤 주유 중이니 기다려달라고 했지만 손님이 카드를 받고 20초 뒤 출발했다고 덧붙였는데요.

    당시 차주가 나와 괜찮냐는 질문에 알바생은 괜찮다고 했지만, 사고 15분쯤 뒤 후유증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런데 운전자는 이후 연락은커녕 보험 접수를 해주지 않아 교통사고 건으로 병원 검사를 받지 못했다고 토로했는데요.

    알바생의 부모님까지 나서봤지만 운전자는 자신의 잘못은 20%밖에 없고 잘못의 80%는 주유소에 있다고 화를 냈다고 합니다.

    해당 사연이 누리꾼 사이에 논란이 되자 알바생은 추가 글을 올렸는데요.

    현재는 가해자가 보험처리를 해줘서 방금 입원수속을 마치고 입원했다고 진행 상황을 전했습니다.

    ◀ 앵커 ▶

    주유기가 넘어졌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네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위험천만한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주유 중 안전 의식이 시급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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