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도 넘은 판촉 행사…中 주유소 논란

[이슈톡] 도 넘은 판촉 행사…中 주유소 논란
입력 2021-05-19 07:24 | 수정 2021-05-19 07:24
재생목록
    중국의 한 주유소가 손님을 많이 끌어모으기 위해 황당한 이벤트를 진행해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네 번째 키워드는"도 넘은 판촉행사 성 상품화 비난"입니다.

    중국 광둥성의 한 주유소에 수영복 차림에 하이힐을 신은 여성들이 서 있습니다.

    1위안, 우리돈 175원을 더 내면 고객에게 수영복 차림의 직원이 주유를 해주는 행사에 동원된 겁니다.

    문제의 주유소, 왜 이런 행사를 기획했을까요?

    지난 1일 노동절 연휴를 맞아 장거리 여행을 위해 기름을 넣으려는 손님이 한꺼번에 몰리자, 차주들의 지루함을 달래주려는 의도였다는데요.

    논란이 커지자 광둥성 당국이 제동에 나섰습니다.

    여성의 신체 노출을 악용한 사례라며 저속하고 반사회적 주유소 행사에 대해 중지 명령을 내렸는데요.

    하지만 당국의 엄격한 규제에도 비슷한 판촉행사가 잇따르고 있어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투데이 이슈톡이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