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 공동성명에 대만 문제가 처음 언급된 데 대해 중국 정부가 "내정 간섭을 용납할 수 없다"며 공식적으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대만 문제는 순수한 중국 내정으로 어떤 외부 세력의 간섭도 용납할 수 없다"면서 "관련국은 대만 문제에 대해 불장난하지 말아야 한다"고 반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미국과 중국은 우리에게 모두 중요한 나라"라며 "중국과 계속 소통하고 있고 중국도 한국 입장을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뉴스투데이
조국현
'대만문제' 언급에 中 "불장난 말라"…靑 "中, 한국 입장 이해"
'대만문제' 언급에 中 "불장난 말라"…靑 "中, 한국 입장 이해"
입력
2021-05-25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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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5-2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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