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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플러스] 경기 회복 기대감에 항공주 상승세

[재택플러스] 경기 회복 기대감에 항공주 상승세
입력 2021-05-25 07:31 | 수정 2021-05-2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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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안녕하십니까, 재밌고 유용한 경제 정보를 전해드리는, 재택플러스 시간입니다.

    먼저 오늘의 증시부터 살펴보고 출발하겠습니다.

    신영증권 연결합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글로벌 증시 살펴보죠, 새벽에 끝난 미국 증시 상황 어땠습니까?

    ◀ 박수민/신영증권 연구위원 ▶

    네 조금 전 마감한 미국 증시는 코로나 확진자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경제 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일제히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S&P 500 지수는 0.99퍼센트, 나스닥은 1.41퍼센트 상승하였습니다. 최근 급격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비트코인은 한 때 주말 동안 3만 1천 달러까지 하락하기도 하였는데요, 지금은 3만 9천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는 0.42퍼센트 소폭 상승하였으며, 최근 비트코인과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는 테슬라의 경우 4.4퍼센트 상승하였습니다.

    경기 회복주도 강세를 나타냈는데요, 아메리칸에어라인, 델타 등의 항공사 등은 약 2퍼센트의 상승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최근 7일 평균 환자수가 2만 6천명으로 지난해 6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내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동안 불거졌던 물가 상승 우려도 다소 진정된 모습이었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주에 1.7퍼센트 근처까지 상승하기도 하였는데요, 지난 새벽에는 1.6퍼센트로 하락하였습니다.

    국제유가는 이란의 핵 합의 복원 가능성에 대한 회의론이 커지면서 3.9퍼센트 오른 배럴당 66.0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앵커 ▶

    그렇다면 오늘 주목해야 할 증시 이슈는 어떤게 있을까요?

    ◀ 박수민/신영증권 연구위원 ▶

    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해외주식 순매수 기준으로 테슬라가 1위에 올라섰습니다.

    약 9155만 달러, 한화로는 약 1천억원 가까운 순매수가 기록되었는데요,

    테슬라의 경우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줄곧 하락하며 600달러를 하회하기도 하였습니다.

    올해 들어 1월 고점 대비 30퍼센트 이상 하락한 것인데요,

    비트코인에 대한 머스크의 발언이 신뢰를 잃어가고, 본업에서의 부진이 동시에 부각되면서 테슬라에 대한 매수를 줄곧 확대해오던 국내 투자자들도 5월 들어서는 매도세를 키우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앞서 말씀드린바대로 지난 한주간 1천억원 가까운 순매수로 다시금 5월 누적으로도 순매수로 전환되었습니다.

    테슬라는 월간 기준으로 지난해 10월부터 8개월째 국내 투자자들의 순매수 1위 종목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 측면에서는 바로 오늘이죠, 대표적인 주가 지수인 코스피 200과 코스닥 150 의 구성종목 정기변경 결과가 발표됩니다.

    변경된 내역은 다음달 10일 정기변경에서 시행될 예정이구요, 이번 코스피 200 정기 변경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등이 편입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ETF 등 지수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금융상품이 그 규모를 키우면서 지수의 변경은 관련된 종목들의 움직임에 영향력을 만만치 않게 주고 있기 때문에 금일 한국거래소의 주요 지수의 정기변경 발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 앵커 ▶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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