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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처리 공장 화재…경부고속도로 6중 추돌

재활용품 처리 공장 화재…경부고속도로 6중 추돌
입력 2021-05-26 06:10 | 수정 2021-05-2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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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제 충북 청주에서 재활용품 처리 공장에 불이 나 7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부고속도로에서는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이지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불길에 휩싸인 건물 위로 시커먼 연기가 솟아 오릅니다.

    소방 헬기가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은 가라앉지 않습니다.

    불이 난 곳은 충북 청주에 있는 한 재활용품 처리 공장.

    오후 5시쯤 시작된 불은 7시간 만에 꺼졌지만 공장 1개 동이 완전히 타 소방서 추산 9천6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재활용품 더미에 있던 폐휴대전화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비슷한 시각 충북 청주시 경부고속도로.

    트럭 앞부분이 산산조각 나있고 도로에 잔해가 널려있습니다.

    죽암휴게소 인근에서 부산방향으로 달리던 4.5톤짜리 트럭이 갓길에 주차돼 있던 또 다른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파편이 떨어져 나가면서 인근을 지나던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했고 40대 운전자가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이보다 앞선 오후 1시 반쯤엔 경기 화성시 기천저수지에서 안전진단 작업을 하던 3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저수지에 빠진 동료를 구하려다 경사진 제방에서 미끄러져 결국 익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C뉴스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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