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입니다.
미국 CNBC방송이 비트코인이 급락한 배경을 개인들의 위험 투자도 큰 몫을 차지한다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CNBC는 비트코인의 급락 배경은 외부 요인뿐만이 아니라,
중개회사로부터 100배의 달하는 대출을 받아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는 개인들의 ‘레버리지 투자’도 원인으로 꼽았는데요.
레버리지 투자에 나선 개미들이 무더기로 강제 청산당해 하강 곡선이 더욱 가팔라진 것이라고 분석한 겁니다.
브라이언 켈리 BKCM 최고경영자는 “모든 투자자의 청산 가격은 대체로 비슷한 경향이 있는데 그 지점에 이르면 자동 매도 주문이 한 번에 일어나 가격이 곤두박질치는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이밖에도 가상화폐 대출 시장의 성장도 지난주 비트코인 급락의 배경 중 하나로 지목됐습니다.
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비트코인 급락…100배 레버리지 감수한 개인투자자들도"
[이 시각 세계] "비트코인 급락…100배 레버리지 감수한 개인투자자들도"
입력
2021-05-26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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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5-26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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