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는 외모와 달리 야생에서는 강한 포식자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데요.
네 번째 키워드는 "'감히 내 구역에' 호수의 진짜 깡패 하마"입니다.
아프리카 케냐의 고요한 한 호수, 갑자기 물결이 일더니 방금 뭐가 튀어나온 거죠?
무서운 속도로 보트를 쫓아오는 건 바로 거구의 야생 하마입니다.
불청객이 왔다고 생각한 건지, 발에 모터라도 단 듯 물살을 가르는데요.
최근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이 보트를 타고 사파리 체험 중 촬영했습니다.
초식 동물인 하마는 온순해 보이지만 공격성은 둘째가라면 서러운 동물 중 하나인데요.
둔해 보이지만 물속에서 시속 23km로 수영할 수 있어서 보트와 부딪히면 침몰시킬 수 있을만큼 위협적이라고 합니다.
칼날 같은 송곳니에 무는 힘도 또한 세기 때문에 악어라도 자기 영역에 들어오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공격한다고 합니다.
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여기가 어디라고'…보트 맹추격한 하마
[이슈톡] '여기가 어디라고'…보트 맹추격한 하마
입력
2021-06-01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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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6-0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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