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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600명대 예상…얀센 접종 예약 18시간 만에 마감

오늘 600명대 예상…얀센 접종 예약 18시간 만에 마감
입력 2021-06-02 06:03 | 수정 2021-06-02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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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제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2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주말이 지나자 다시 6백명대로 올라선 겁니다.

    ◀ 앵커 ▶

    이런 가운데 얀센 백신 접종 사전예약은 접수 18시간 여만에 90만명이 다 채워지는 등 접종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제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621명.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27명보다 194명 많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252명, 경기 169명, 대구 36명 등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따라서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6백명대 중후반, 많게는 7백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곳곳에서 집단 감염 사태도 계속돼 서울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에선 2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고층부가 폐쇄됐고, 서울 강북구의 한 고등학교에선 고3 학생 등 총 3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모더나 백신 5만 5천회 분이 도착한 데 이어, 오늘은 화이자 백신 65만회 분이
    추가로 들어오는 등 백신 접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전체 접종률은 11%를 넘어섰고, 내일까지 진행되는 60세 이상 예약률도 이미 70%를 돌파했습니다.

    [권덕철/보건복지부 장관]
    "나와 내 가족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꼭 예약을 하시고, 코로나19로부터의 탈출 대열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또, 어제 하루 진행된 얀센 백신 접종 사전예약은 접수 18시간여만에 총 90만명을 채워 조기에 마감되는 등 백신 접종에 대한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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