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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버터' 빌보드 '핫100' 1위…통산 4번째

BTS '버터' 빌보드 '핫100' 1위…통산 4번째
입력 2021-06-02 06:14 | 수정 2021-06-02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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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그룹 방탄소년단이 또 새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두 번째 영어 신곡 '버터'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 1위에 올랐습니다.

    김지만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빌보드는 현지시간 1일, 방탄소년단 BTS의 신곡 '버터'가 빌보드 핵심 순위표인 핫100 차트 정상에 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

    BTS의 곡이 핫 100 1위에 오른 것은 지난해 8월 발매한 첫 영어곡 '다이너마이트'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 입니다.

    지난해 10월 BTS가 피처링에 참여한 '새비지 러브'가 1위에 오른 것까지 포함하면 사실상의 네번째 정상을 차지한 셈입니다.

    그룹중에선 1970년 '잭슨파이브' 이후 51년 만에 가장 단시간 내 4곡의 핫 100 1위 곡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로써 BTS는 발표하는 곡들마다 연이어 핫 100 1위로 진입시키며 미국 음악시장에서 '흥행 불패'의 톱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하지만 '버터'의 1위 진입이 순탄했던 것만은 아닙니다.

    '버터'는 한 주 앞서 발매된 미국 신예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싱글 '굿 포 유'와 빌보드 순위를 두고 접전을 벌였습니다.

    빌보드 핫 100은 매주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순위를 내는데, '버터'는 스트리밍에서는 올리비아에 한참 뒤졌지만, 디지털 음원 판매량에서 압도했습니다.

    한국의 대중음악 역사를 다시쓰고 있는 BTS!

    현재 '버터'는 미국내 라디오에서 인기가 계속 오르고 있어, 32주 연속 핫 100을 지켰던 '다이너마이트' 같은 장기 흥행이 가능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지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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