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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재영

[재택플러스] 백신 접종 늘자 해외여행 기지개

[재택플러스] 백신 접종 늘자 해외여행 기지개
입력 2021-06-04 07:30 | 수정 2021-07-0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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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어서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해외여행을 기다려온 사람들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 도착했습니다.

    백신 접종자가 늘면서 일부 노선이지만 해외 여행이 재개된다는 소식입니다.

    ◀ 리포트 ▶

    [최예리 (뉴스데스크 5월 29일)]
    "저희는 갈 것 같아요. 백신을 맞았다고 그러면 마스크도 있고, 방역도 다 잘 돼 있고 하니까.."

    제주항공 오는 8일부터 인천-사이판 노선 운항을 1년여 만에 재개하는데, 예매 시작하기가 무섭게 마감됐습니다.

    아시아나항공도 다음 달 사이판 노선을 운항할 계획인데, 이뿐만이 아닙니다.

    대한항공은 11월에 재개되는 인천-괌 노선 항공권 판매를 이미 시작했고, 티웨이항공과 에어서울은 같은 노선 운항을 국토부에 신청했습니다.

    항공사들이 이처럼 자신있게 해외 여행 재개에 나선 건 백신 접종률이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현재 괌·사이판 정부는 화이자, 모더나, 얀센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격리를 면제해 단기 여행이 가능합니다.

    우리 정부 역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회까지 마쳤을 경우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올 때 자가격리를 면제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백신 접종 속도가 빨라질 경우 이르면 올 여름부터 해외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될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앵커 ▶

    조만간 '백신 맞은 당신 떠나라' 이런 여행 광고 문구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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