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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4세 AZ백신 접종…30세 미만 장병 화이자

60~64세 AZ백신 접종…30세 미만 장병 화이자
입력 2021-06-07 06:03 | 수정 2021-06-07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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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부터 60세부터 64세 연령층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사전 예약률은 약 80%에 달합니다.

    ◀ 앵커 ▶

    또 30세 미만 군 장병에 대한 접종도 오늘부터 시작합니다.

    이남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부터 60세부터 64세 사이 고령층에 대한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됩니다.

    사전에 예약한대로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개시되며 백신은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입니다.

    접종 대상자는 모두 395만 5천여 명으로 이 가운데 78.8%인 311만 7천여 명이 예약을 끝냈습니다.

    정부는 60세 이상의 경우 다른 연령층에 비해 코로나19 치명률이 높은 만큼 적극적으로 백신을 접종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30세 미만의 군 장병들도 오늘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합니다.

    접종 대상은 41만 4천여 명으로 군이 자체 접종계획을 수립해 순차적으로 접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늘부터 30세 미만인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저학년 교사 등 돌봄인력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 사전 예약도 개시됩니다.

    오는 15일까지 예약을 받은 뒤 26일까지 접종을 마칠 계획입니다.

    한편, 어젯밤 9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45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20명 보다 62명 적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신규 확진자는 5백 명 안밖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5백 명 대 중반에 이른 전날보다 적은 규모지만 휴일의 영향으로 검사 건 수가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확산세 자체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전체 확진자의 70% 가량이 몰리는 등 감염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거리두기 완화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MBC뉴스 이남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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