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택배노조가 택배사들의 분류 작업 별도 인력 투입 등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오늘(7일)부터 출근과 배송 출발을 2시간 늦춥니다.
택배노조는 "사회적 합의를 통해 분류 작업을 비롯한 과로사 방지 조치를 시행해야 하지만, 택배사의 몽니로 최종 합의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조 관계자는 "6천5백여 명 전 조합원이 참여해 9시 출근, 11시 배송 출발로 2시간 가량 늦춰 일할 예정"이라며, 지켜지고 있지 않는 과로사 방지 대책을 현장에서 실행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편집팀
택배노조 "과로사 대책 불이행…오늘부터 지연 출근"
택배노조 "과로사 대책 불이행…오늘부터 지연 출근"
입력
2021-06-07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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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6-0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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