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 직원들이 법정 노동시간을 초과해 근무하고, 이를 숨기기 위해 '꼼수'로 근무시간을 입력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네이버 노동조합이 지난달 비즈·포레스트·튠 등 3개 사내독립기업 소속 조합원 5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약 10%가 "주 52시간을 초과해 일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노동조합은 또 지난달 숨진 직원이 평소 업무 스트레스와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뉴스투데이
이문현
네이버 52시간 '꼼수'…오늘 자체조사 발표
네이버 52시간 '꼼수'…오늘 자체조사 발표
입력
2021-06-07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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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6-07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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