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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충북도 어린이 홈피…中 군복 사진 논란

[이슈톡] 충북도 어린이 홈피…中 군복 사진 논란
입력 2021-06-07 06:42 | 수정 2021-06-07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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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달 전 한 공공기관에서 중국 공안 복장의 어린이 사진을 썼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었는데요.

    두 번째 키워드는 "자랑스러운 충북인에 中 군복 입은 어린이"입니다.

    충북의 역사와 문화, 역사적 인물을 소개하는 어린이 도청 홈페이지인데요.

    보시다시피 어린이들이 중국 인민해방군과 중국 소방관, 중국 공안부 정복을 입고 있죠.

    지난 4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충북도 어린이도청 홈페이지에 중국 인민해방군 복장을 한 어린이 사진이 게시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된 건데요.

    글 작성자는 "어린이용 의상이라 100% 일치하지는 않지만, 공안복은 물론 군복 패턴과 전투모의 붉은 별은 누가 봐도 중국 이미지"라고 지적했습니다.

    논란이 일자 충북도는 문제의 사진을 즉시 삭제하고 교체했는데요.

    충북도 관계자는 "어린이도청 홈페이지 제작을 외주 업체에 맡겼는데 제작 과정에서 중국 공안 사진인지 인지하지 못하고 사용한 것 같다."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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