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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플러스] 글로벌 증시 흐름…K-뷰티 회복 신호탄?

[재택플러스] 글로벌 증시 흐름…K-뷰티 회복 신호탄?
입력 2021-06-07 07:41 | 수정 2021-06-0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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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어서 +NOW 에선 지난 한 주간 국내외 증시 주요 상황 점검해보고 백신접종 확대와 함께 다시 K뷰티, K화장품 시장이 꿈틀대고 있다는데,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NOW 지금 시작합니다.

    먼저 글로벌 시장 상황, 이베스트투자증권 오린아 연구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오린아/이베스트투자증권 수석연구원 ▶

    안녕하세요.

    ◀ 앵 커 ▶

    먼저 서학 개미들이 주로 투자하는 빅테크 기업들을 포함한 뉴욕증시 상황 어땠습니까?

    ◀ 오린아/이베스트투자증권 수석연구원 ▶

    다우와 S&P500 지수는 지난주 각각 0.66%와 0.61% 오르며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나스닥 지수도 지난주 0.48% 상승했습니다.

    시장의 기대치를 밑도는 고용지표가 발표됐는데요.

    이런 부진한 고용지표가 오히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의 긴축 조치를 미룰 거라는 기대로 이어지면서 증시를 끌어올렸습니다.

    서학개미들이 많이 투자하는 테슬라 주가는 마지막 거래일에 반등하기는 했지만 전기차 시장 경쟁 격화에 따른 판매 부진 이슈 등이 심화되면서 전반적으로 하락하다, 6백달러 선을 하회하며 마감했습니다.

    ◀ 앵커 ▶

    1000슬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는데 기대보다는 조금 못 미치고 있군요.

    국내 증시는 어땠습니까?

    ◀ 오린아/이베스트투자증권 수석연구원 ▶

    네, 국내 증시는 수출 지표의 강한 회복과 소비 증가에 따른 회복 기대감으로 지난주 전 주 대비 1.61% 상승했습니다.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액이 1년 전보다 45.6% 증가하며 32년만에 최고 성장률을 나타낸 영향인데요.

    코로나19로 인한 기저 효과를 훨씬 넘어서는 호조세로 시장에서는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밖에 얀센 백신이 도착하는 등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경제 회복 기대감이 시장에 전반적으로 퍼지는 모습입니다.

    ◀ 앵커 ▶

    백신 접종 속도가 빨라지고있죠?

    ◀ 오린아/이베스트투자증권 수석연구원 ▶

    맞습니다.

    ◀ 앵커 ▶

    그러면 이게 경제 활동도 더 늘어날 거고 이거에 영향을 받는 사업은 어떤 게 있을까요?

    ◀ 오린아/이베스트투자증권 수석연구원 ▶

    아무래도 7월부터는 접종하신 분들이 마스크를 벗고 활동하실 수 있다 보니까 그동안 화장품 소비가 마스크 때문에 좀 가려져 있었던 것 때문에 부진했었는데 이게 증가할 거라고 보이고 있고요.

    국내 화장품 업체들이 사실 코로나19 그리고 또 그전은 사드라는 악재가 있었다 보니까 지난 4년 동안 구조조정 그리고 체제 개선을 진행해왔습니다.

    이것에 따라서 지난 5월달 같은 경우에 화장품 업체들의 주가가 중국 소비 회복에 따른 기대감 때문에 크게상승한 모습입니다.

    ◀ 앵커 ▶

    화장품 하면 우리가 K뷰티라고 부를 정도로 수출 효자 산업이면서 특히 중국에서는 한류를 주도해 온 것으로 아는데, 화장품 중에서도 어떤 분야가 더 유망할 걸로 보는지?

    ◀ 오린아/이베스트투자증권 수석연구원 ▶

    아무래도 기초보다는 색조 위주로 회복이 좀 가파르게 나오고 있고요.

    색조 안에서도 그동안 마스크 때문에 소비가 급감했던 베이스 메이크업 그리고 입술용 메이크업에 회복이 중국에서는 지난해부터 이쪽에 회복이 나타나기 시작했고요.

    올해 2분기부터 국내도 비슷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럭셔리 제품들 그리고 대중국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그런 업체들 위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앵커 ▶

    대중국 수출을 잘하는 곳이 더 많은 성장을 할 거라는 건데, 현재 중국 소비 흐름은 어떤가요?

    ◀ 오린아/이베스트투자증권 수석연구원 ▶

    중국은 코로나19 종식 분위기가 거의 확산이 되고 있고요.

    그래서 지난해부터 소매 판매액이 회복하기 시작했고 실제로 올해 4월 같은 경우는 소매 판매액 성장률이 전년 동월 대비해서 18% 성장을 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의류같이 이런 경기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소비자 같은 경우도 35% 전년 동월 대비 성장했고요.

    마찬가지로 화장품도 18%성장했습니다.

    소비 여력도 충분한 상황인데요.

    올해 1분기에 중국 가처분 소득 같은경우는 전년 동기 대비해서 14% 증가했다 보니까 여전히 지금 회복이나타나고 있는 상황이고 더불어서 이런 회복이 아무래도 화장품 소비가 MZ세대 그러니까 소위 말해서 밀레니얼

    그리고 Z세대라고 불리는 소비주도층이 이끌고 있다 보니까 이런 트렌드를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앵커 ▶

    우리나라처럼 온라인 시장도 좀 주목해 봐야 할 것 같아요.

    ◀ 오린아/이베스트투자증권 수석연구원 ▶

    이번에 코로나19로 같이 커졌던 시장이 라이브 커머스 시장인데요.

    소비자들이 점포를 방문하는 게 어렵다 보니까 역으로 점포들, 그러니까 판매자들이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그런 접점으로 활용을 많이 했습니다.

    중국의 2020년도 라이브 커머스 시장 규모가 지난해 170조 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우리나라 전체 E커머스 시장 규모가 지난해 161조 원이었다는 걸 고려하시면 굉장히 큰 금액으로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그런데 특이 사항은 이 시장에서 지금 잘 팔리고 있는 제품이 화장품이나 의류 같은 제품들이라는 것입니다.

    특히나 화장품은 아무래도 비포에프터가 확실한 그런 상품들이다 보니까 여기서 각광받고 있는 그런상품이고요.

    더불어서 계정에 팔로우하는 왕웅이나 팔로우하는 분들이 보통 그 왕웅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동경하고 또 그들을 따라 하고 싶어 하다 보니까 구매로 이어지는 구매 전환율도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 앵커 ▶

    왕옹이라는 거는 디지털유튜버를 말하는 거죠?

    ◀ 오린아/이베스트투자증권 수석연구원 ▶

    맞습니다.

    ◀ 앵커 ▶

    지난해 우리 라이브커머스가 4000억 원이었다고 하는데 여기 라이브 커머스도 주목할 만하군요?

    알겠습니다.

    ◀ 앵커 ▶

    한국 업체들 실적도 앞으로 좋아질 수 있는 건가요?

    ◀ 오린아/이베스트투자증권 수석연구원 ▶

    국내 화장품 업체들의 매출의 큰 축은 첫 번째가 국내 면세점이고요.

    그리고 두 번째는 중국 현지 매출액입니다.

    국내 면세점은 아시겠지만 지난해 코로나19 때문에 입국 자체가 제한적이다 보니까 실적이 아쉬웠는데 말씀드린 것처럼 입국이 확대되면서 이쪽은 올해 연말로 갈수록 회복될것으로 전망하고 있고요.

    중국 현지 매출액 같은 경우는 소비 여력은 앞서 말씀드린 대로 충분합니다.

    다만 과거처럼 메이드 인 코리아가 붙었다고 다들 좋아하는 시대는 조금 저물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은 그동안 사드와 코로나19를겪으면서 중국 현지 업체들도 자국 브랜드를 육성하는 데 굉장히 큰 힘을 기울였고요.

    이에 따라 성공한 브랜드들이 나오기시작했다는 점이 좀 주목할 점입니다.

    ◀ 앵커 ▶

    메이드 인 코리아를 무조건 좋아하는 시대는 이제 끝났다.

    소비자들의 성향이 바뀌고 있다는거겠죠?

    ◀ 오린아/이베스트투자증권 수석연구원 ▶

    그럼요.

    아무래도 럭셔리 제품들 그리고 소위말해 가성비가 좋은 그런 리치 브랜드로 소비가 확대되고 있고 이런것들이 소비자들의 학습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 보니까 고착화해서 나타날 것으로 보이고 그래서 중간에 낀 애매한 포지셔닝을 하고 있는 브랜드들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이런 트렌드에 좀 부합하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 업체들의 실적이 개선될 거라고 보고 있고요.

    아무래도 화장품 시장이 이번 코로나19 때문에 여러 가지 사건을 많이 겪어왔는데 위기이지만 기회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화장품 업체들 그리고 시장의 가장 약점이었던 브랜드 난립, 이른바 춘추전국시대가 끝나고 이에 따른 실적반등은 훨씬 더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앵커 ▶

    오늘은 백신 접종 확대와 함께 K뷰티, K화장품 시장 어떻게 다시 회복세를 찾을지 한 번 살펴봤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오린아/이베스트투자증권 수석연구원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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