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접종 대상도 아닌데…대기업 직원들 화이자 예약 소동

[이슈톡] 접종 대상도 아닌데…대기업 직원들 화이자 예약 소동
입력 2021-06-08 06:44 | 수정 2021-06-08 06:45
재생목록
    어제 대상이 아닌 대기업 20대 직장인들이 화이자 백신 접종 대거 예약하는 해프닝이 벌어졌었는데요.

    이슈톡 첫 번째 키워드는 "대기업 직원들 화이자 예약 소동"입니다.

    어제 오전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글입니다.

    대기업에 다닌다는 20대 직장인이 자신은 접종 대상이 아닌 것 같은데 화이자 백신 접종 예약이 됐다며 글을 남겼는데요.

    실제 이 커뮤니티에서는 화이자 백신 예약에 성공했다는 직장인들의 후기가 잇따라 올라왔다고 합니다.

    예약 성공기가 온라인에서 퍼지자 20대 대기업 직장인 사이에서 당국의 사전예약시스템에 너도나도 접속해 예약 시도하는 소동으로까지 이어졌는데요.

    문제가 커지자 방역 당국이 나섰습니다.

    확인 결과 대기업의 사내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30세 미만 종사자의 명단을 입력하는 과정에서, 일반 회사 직원들 명단도 일부 포함돼 이 같은 혼선이 빚어졌다는 건데요.

    예약 대상이 아니면서 접종예약에 성공한 20대 직장인은 2만 명.

    당국은 "해당 직장인들이 의료기관 소속으로 잘못 등록되는 바람에 벌어진 일"이라며 "예약을 취소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