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골칫덩이로 전락…美 LA 활보하는 민폐 공작새

요즘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는 공작새가 민폐 새로 등극해 주민을 괴롭히고 있다는데요.

네 번째 키워드는 "LA 주택가에 때아닌 공작새 대란"입니다.

꽁지를 부챗살처럼 활짝 펼친 화려한 공작새의 모습인데요.

아름다운 공작새가 요즘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골칫덩이로 전락했다고 합니다.

지붕은 물론 마당에 인도까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떼를 지어 활보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무법자처럼 주택가 기물을 파손하는 건 예사, 이 소리 들리시나요?

아기가 고문을 당하는 듯 괴성에 가까운 울음소리도 주민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공작새는 코로나 19로 격리시설로 보내는 방역 규제가 중단되자 개체 수가 몰라보게 늘어났다는데요.

문제는 민폐 새로 전락한 공작새때문에 주민도 폭력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겁니다.

공작을 죽이기 위해 차를 타고 돌진하거나 총을 쏘는 일까지 발생해 당국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