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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25년 간 고마웠어요" 조련사 조문한 코끼리

[이슈톡] "25년 간 고마웠어요" 조련사 조문한 코끼리
입력 2021-06-08 06:50 | 수정 2021-06-08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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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끼리는 3살 아이와 지능이 비슷할 정도로 인지 능력이 뛰어난 동물 중 하나인데요.

    이슈톡 여섯 번째 키워드는 "25년 돌봐준 조련사 코끼리의 조문" 입니다.

    코끼리가 흰 천이 덮여 있는 시신을 향해 다가갑니다.

    갑자기 긴 코를 들어 올리는 알 수 없는 행동을 하는데요.

    인도 케랄라주의 한 마을에서 포착된 장면입니다.

    알고 보니 자신을 25년간 돌봐준 조련사의 장례식에 참석해 마지막 인사를 하러 온 것이었는데요.

    코끼리의 조문에 조련사의 아들도 감사를 표하듯 코끼리를 쓰다듬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코끼리는 시신 앞에 30초 정도 머물며 돌아가는 길에도 계속 시신을 향해 눈길을 돌렸다는데요.

    자신의 조련사를 향해 마지막으로 존경을 표하는 코끼리의 모습이 감동을 자아냅니다.

    투데이 이슈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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