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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열어보기] 육군서도 여군 3명 성추행…대대장 구속영장

[뉴스 열어보기] 육군서도 여군 3명 성추행…대대장 구속영장
입력 2021-06-10 06:32 | 수정 2021-06-10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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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간밤에 새로 들어온 소식과 사람들의 관심을 끈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 앵커 ▶

    ‘뉴스 열어보기’입니다.

    먼저, 동아일보입니다.

    ◀ 앵커 ▶

    육군 부대에서도 성폭력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지난달 한 육군 부대 대대장이 상습적으로 장교와 부사관들을 성추행한 혐의가 드러나 어제 군 검찰이 강제추행과 성희롱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는데요.

    피해자는 지난달 부대에 신고했고, 신고 접수 당일 부대 양성평등상담관이 피해자를 조사한 뒤 다음 날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에게 보고됐다고 합니다.

    대대장인 A 중령은 출근이 금지된 데 이어서 보직해임돼 군단 보충대로 인사 조치됐다는데요.

    수사를 맡은 육군중앙수사단은 이번 달 초까지 A 중령을 조사한 결과, 부사관 두 명이 추가로 피해를 당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한겨레입니다.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이 전 분기와 비교해 1.7퍼센트 성장했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수요가 많아진 반도체, 자동차, 기계류 등의 수출이 예상을 뛰어넘는 호조를 보이면서 제조업과 재화수출 부분에서 증가율이 상향 조정됐다는데요.

    만약 올해 남은 분기에 0.7에서 0.8퍼센트씩 성장하면 연 4.2퍼센트 성장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경제가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서 시행했던 정책들의 정상화 고민도 깊어질 수밖에 없는데,

    한은 역시 저금리를 계속 유지할 수 없어서 금리 인상 시기가 올해 연말로 앞당겨질 수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매일경제입니다.

    올해 초 성과급을 둘러싸고 갈등을 잊었던 SK하이닉스 노사가 2012년 SK그룹 편입 이래 최대폭인 평균 8퍼센트 임금 인상에 잠정 합의했다고 합니다.

    합의안이 확정되면 SK하이닉스 대졸 신입사원 초봉은 보너스를 빼고도 5천만 원을 돌파한다는데요.

    직원들의 성과급 불만으로 홍역을 앓았던 정보기술·반도체 업계는 LG전자와 삼성전자를 필두로 파격적인 임금 인상에 나섰고, SK하이닉스도 이런 대열에 동참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다만 노사 갈등의 불씨가 완전히 사그라든 것은 아닌데,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 노조는 회사의 인사평가 시스템인 '셀프디자인' 제도가 불합리하다면서 민사소송을 낸 상태라고 합니다.

    ◀ 앵커 ▶

    이어서 조선일보 살펴봅니다.

    다음 달부터 건강검진 결과 '비만'이나 '고혈압' 판정을 받은 사람이 꾸준히 운동하고 목표한 혈압과 체중에 도달하면 현금성 인센티브를 주는 시범 사업이 일부 지역에서 시행된다고 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어제 '건강위험군'의 관리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제3차 국가건강검진 종합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일정량 이상 걷거나 체중, 혈압, 혈당 목표치에 도달한 사람에게는 지역 화폐 또는 현금성 포인트 5만 원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시범 지역을 어디로 할지, 현금성 인센티브를 받으면 특정 분야에만 쓸 수 있게 할지 등은 아직 추가 논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한국일보입니다.

    서민층을 대상으로 하는 저금리 주택담보대출 '보금자리론'에 대해 부동산 투기지역 내에서 적용 중인 대출한도 제한이 세종시에 한해서 풀린다고 합니다.

    보금자리론은 연 소득 7천만 원 이하 서민에게 2퍼센트 후반대 금리로 집값의 최대 70퍼센트까지 주택담보대출을 빌려주는 정책 상품입니다.

    보금자리론 대출 한도는 통상 분양가를 기준으로 삼지만, 투기지역이나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에서는 분양가보다 높은 감정가로 한도를 설정하고 있는데요.

    한국주택금융공사가 감정가로 대출 한도를 산정하는 규제지역을 '수도권 내' 투기지역으로 좁히기로 하면서 수도권 밖의 유일한 투기지역인 세종시의 보금자리론 한도 규제가 완화되는 겁니다.

    최근 집값이 오르고 있는 세종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는 대상이 늘어나면 그만큼 시세 차익을 누릴 집주인도 많아지는 셈이어서 부동산 안정에 역행하는 정책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끝으로, 세계일보입니다.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코로나19 사태가 대학 입시에 반영된다고 합니다.

    서울대와 서강대, 중앙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는데요.

    코로나19 사태로 각종 대회나 시험이 연기되고 무산된 상함임을 고려해서 실기 전형에 반영할 실적 기준을 완화한 대학도 22곳이라고 합니다.

    입시 전문가는 이번 최저학력기준 완화가 문과·이과 통합수능 체제 도입에 따른 인문계열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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