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먹어도 됩니다"…세계 최초 '마스크 빵'

코로나19로 가장 큰 변화는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건데요.

일본에서 아주 독특한 마스크가 등장했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는 "마스크로 쓰고 빵으로 먹고" 입니다.

입에 걸려 있는 이 빵은 단순한 빵이 아니라는데요.

세계 최초로 먹을 수 있는 '마스크 빵'입니다.

일본의 한 멜론빵 전문 제과점과 스파브랜드가 협력해 만들었다는데요.

빵을 너~무 사랑하는 대학생들이 ‘빵 냄새를 계속 맡고 싶다’는 만화 같은 상상을 현실화한 겁니다.

만우절 거짓말 같지만 기능적인 면도 두루 갖췄다는데요.

지난 4월 실시한 '비말 방지' 성능 시험결과, 미세한 빵 섬유로 고밀도 섬유를 형성해 시판 마스크와 동등하거나 n그 이상의 성능을 보였다고 합니다.

업체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이 '마스크 빵'을 쓰고 달콤한 빵의 향을 맡고 맛도 보면서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