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플러스] 물가지표 경계 속에 주요 지수 약세

◀ 앵커 ▶

안녕하십니까, 재밌고 유용한 경제 정보를 전해드리는, 재택플러스 시간입니다.

먼저 증시상황부터 살펴보고 출발하겠습니다.

신영증권 연결합니다. 먼저 글로벌 증시 상황 어땠는지 전해주시죠.

◀ 이정호/신영증권 연구원 ▶

네 조금 전 마감된 미국 증시는 물가지표 발표를 앞둔 가운데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

S&P 500은 0.18퍼센트, 기술주중심의 나스닥은 0.09퍼센트 내렸습니다.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어제는 중국의 물가지수가 발표됐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예상을 상회했으나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물가 상승 우려가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여기에 미국 국채 입찰 호조까지 더해져 국채금리가 큰 폭 하락했지만, 오늘 밤에 나올 물가지수에 대한 경계감에 주요 지수들은 소폭의 약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이 유행처럼 투자하는 밈 주식은 오늘도 큰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영화관 체인업체 AMC가 10퍼센트대, 건강보험회사 클로버 헬스가 20퍼센트대, 패스트푸드 업체 웬디스가 10퍼센트 넘게 하락했습니다.

반면 또 다른 밈주식으로 주목받고있는 클린 에너지는 31퍼센트 급등했습니다.

한편, 머크가 미국 정부와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선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과 화이자가 백신 5억 회 분량을 저소득 국가에 공급한다는 소식에 헬스케어 업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국제유가는 전일 2년 만에 70달러를 넘어서며 전세계 원유 수요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었는데요,

오늘은 차익실현 매물과 휘발유 재고 증가 소식에 70달러선을 하회하며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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