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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재택플러스] 마음을 사로잡는 향기 마케팅 열풍

[재택플러스] 마음을 사로잡는 향기 마케팅 열풍
입력 2021-06-11 07:38 | 수정 2021-06-1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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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어서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기억을 되살릴 때 효과적인 오감 중엔 어떤 게 있을까요?

    사진을 보거나 물건을 만져보는 방법도 있겠지만, 특정한 향을 맡으면 어떤 장소나 분위기가 떠오르는데 더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여행이 쉽지 않은 코로나시대, 이런 아로마, '향기의 추억' 마케팅 기법이 주목받고 있다는데, 인기라고 합니다.

    [유하나/B호텔 매니저]
    "코로나 이후에는 해외 여행을 가지 못하기 때문에 여행에서의 기분을 집에서도 이어가고자…"

    특정한 향을 담은 촛대에서 불이 피어오르자 객실 전체가 준비된 향으로 가득 찹니다.

    해외 특정 숙박시설에서 독점적으로 사용하던 고유의 향을 객실에 비치된 비누나 로션에 담은 건데, 여행의 추억이 되살아난다며 관련 제품을 찾는 고객이 늘자 아예 상품으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여행지 대신 집에서 몸과 마음의 안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휴가지나 휴식을 되새길 수 있는 고유의 향기 마케팅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한 주류회사는 유명 향수 회사와 손잡고 휴가지의 바에서 자주 맡을 수 있던 향을 담은 디퓨저를 선보였고, 수입자동차 회사들도 제휴관계에 있는 해외 유명호텔이나 휴양지를 연상하게 하는 향수를 만들어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최근엔 아예 일반 가정집을 휴양시설처럼 정기적으로 특정향을 내도록 관리해주는 서비스업체들까지 경쟁적으로 생겨나고 있다는데, 영국의 한 시장 분석 업체는 글로벌 향기 산업 규모가 2017년 28조 원에서 내년엔 약 40조 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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